우리는 양말을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양말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또 전혀 단순하지 않습니다.
발은 우리 신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인간은 두 다리로 중력을 지탱하며, 두 다리로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예컨대 직립보행으로 인간 문명발달에 큰 변화를 줬기에)
인류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과 양말을 발전시켰고, 현재 신발의 기술력은 과거보다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신발의 놀라운 발전 때문에 양말은 점차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어떤 양말이 멋진 조연이 될 수 있는 양말인지 고민을 합니다.
그저 땀 흡수를 위한 것인지, 맨 살의 마찰을 피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 그저 패션 기능인지.
항상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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