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서울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칼라 그리고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다시금 재해석해보려 합니다.
Asphalt color - 그레이, 회색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입니다. 도로만 봐도 아스팔트 그리고 빌딩을 봐도 그레이가 보이니 서울을 나타내주는 칼라가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더해 경쟁구도 속에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냉정함을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덧붙여 슬프게도 남을 생각하지 않고 본인을 우선시하는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는 현대사회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Flame color - 오렌지, 주황색
택시 색상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아닙니다. 플레임, 팬톤에서 정한 불꽃이라는 의미의 색상입니다. 서울 도시 속에 누구나 할 것 없이 매일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와도 빡빡한 세상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열정적인 사람들을 플레임 색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사람들의 열정 [Flame, 17-1462 TCX]이 가득하며
잠들지 않는 회색 [Asphalt, 19-0201 TCX]의 서울 도시